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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조달시장 진출 위한 대규모 수출상담회 열려 - ‘2019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 조달청·외교부·코트라 공동 개최
  • 기사등록 2019-11-06 12: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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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경. (경기인뉴스 자료사진) 국내 최대 해외조달 상담회인 ‘2019 공공조달 수출상담회’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다.


조달청과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공공조달 수출상담회’에서는 주요 해외 발주처 및 조달 벤더를 초청해 국내기업과 상담이 주선된다.


29개국 78개 해외 발주처, 바이어 약 250개의 국내기업이 참가하며 올해는 특히 조달청,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팀 코리아'로 협업함으로써, 각 기관의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본 행사인 ‘수출상담회’는 남부 덴마크 정부, 베트남 보건부, 아시아개발은행 등 20개 국제기구 및 해외 발주처와 58개 바이어를 대상으로 60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다.


분야별로는 해외에서 경쟁력이 있는 정보기술 기반 전기전자, 보건의료 부문에 기업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외조달시장 설명회에서는 유엔 및 ADB 조달시장, 루마니아, 덴마크 및 러시아 조달시장 등 우리기업의 관심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해당기관의 담당자가 직접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20조 원 규모의 유엔조달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유엔아동기금, 유엔조달본부, 유엔제네바사무국 및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 담당자를 초청한 유엔조달 설명회 및 심화워크숍도 마련됐다.


또한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필수 요건인 ‘해외인증’에 대한 기업 관심을 반영해 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관계자를 초빙해 기업들의 인증 획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앞서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한한 보그단 푸시카스 루마니아 조달청장과 양 기관간 조달협력 및 조달기업의 상호 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혁신 일환인 기관 간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행사여서 의미가 크며 기술력 있는 우리기업이 해외조달시장에 뻗어나가는 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며 “앞으로 조달기업의 우수제품들이 해외조달시장에서 한류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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