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주호)에서는 지난 28일 영통구 관내 효원경로당 등 주요시설 2개소의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현장방문은 매탄3동 소재 효원경로당과 한국어린이집 순으로 시설관계자 및 가정복지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시설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몸소 겪는 불편사항들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시설 개선 및 효율적 운영 방안 등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효원 경로당 방문 시 주방 공간 협소로 인한 열악한 취사시설 개선과 노후된 화장실로 불편하다는 사전 전수조사를 통한 부엌싱크대 교체 및 창고 바닥타일 개․보수와 쾌적한 화장실 공사 진척이 80%대이며, 두 번째 방문지인 한국 어린이집에서는 최근 매스컴에서 보도되는 몇몇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린이집 아동 감소 및 교직원 사기저하에 대한 격려와 주방시설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에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직접 걷고 체험한 현장에서 느낀 긴급한 사안들은 즉시 해당 부서에서 적극 검토․조치하고,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불편한 사항은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향후 가정복지과에서는 시설개선, 노인여가 및 보육프로그램 다양화, 아동 안전문화행사, 교직원 인성교육 추진 등을 통해 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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