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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지난 27일 고색동 연안아파트 장애우 자살소동 사건과 관련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장애우 가정의 현실태와 거주사항 등을 파악하고 수급자 등 보호 관리할 수 있는 방안과 가족 해체 방지대책, 집안청소 등 지원대책을 논의하였다.

 

 

구는 28일 대형 청소차량을 동원하여 본 장애우 거주주택 내 구․동 합동 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적십자봉사회 10명과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20여명이 약 6톤의 쓰레기 수거를 마쳤다. 이와 더불어 해충에 대비 방역을 실시함은 물론, 29일에는 적십자봉사회와 장판 및 도배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장애우에 대하여 26일 병원 입원조치 하였으며,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에서 병원비 지원 등에 대해 자체 논의중에 있으며,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장애우의 동생에 대하여는 26일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보호를 요청하여 이송 보호조치 중이다.

 

또한 27일 본 가정에 대한 상담 과정을 거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로 우선 책정하고 한부모․기초수급자 동시 신청지원 등 가정해체 방지를 위한 필요한 복지지원을 검토중이다.

 

아울러 해당 가정의 주거지는 경매로 인해 강제 이주될 처치에 놓여있어 구에서는 강제이주자 주거비(월세)를 지원하고 LH 긴급주거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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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9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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