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광교비즈니스센터' 개소 - 바이오, 의료기기, IT분야 중소기업 입주공간과 연구시설 제공
  • 기사등록 2015-04-28 08:51: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광교 신도시 내 중소 벤처 기업의 연구시설과 비즈니스 공간 수요를 채워 줄 광교비즈니스센터가 공사시작 5년 만에 27일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2시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서승원 경기지방중기청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와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총 504억이 투입된 광교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는 5,464㎡부지에, 연면적 28,728㎡,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제약·바이오·의료기기·IT분야 등 신 성장 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입주공간과 연구시설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이 쉽고 동수원 IC와 상현 IC가 1㎞내에 있는 등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강남권이나 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고급 인력 유치가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광교비즈니스센터에는 약 45~60개의 중소 벤처기업 입주가 가능하며, 800여명의 인원이 상주할 수 있다. 도는 광교비즈니스센터를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산업 직접화를 통한 업체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비즈니스센터 내에 사회적경제 업체 복합지원공간인 ‘굿모닝 카페’를 조성해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업체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굿모닝 카페는 제품전시판매장, 스마트 워크공간, 열린 회의실, 상품설명회장, 커피숍 등으로 구성되며 사회적경제 업체의 제품판매는 물론, 정보 교류 네트워킹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광교비즈니스센터는 광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삼성전자연구소, CJ통합연구소 등 각종 민간연구소와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최적의 비즈니스·연구 공간”이라며, “IT 벤처요람인 판교 경기창창조혁신센터와 함께 대한민국의 신 성장 동력으로써 첨단 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985
  • 기사등록 2015-04-28 08:5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