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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용인시는 4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국제교류 활성화 및 경제·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8개 광역, 180여개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들의 도움을 받아 미국 내 주요도시로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폴 송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36명의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이 함께 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용인시와 미국 각 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 및 문화행사 등을 통해 우의를 증진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엔 한국 최초로 반도체를 생산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라며 “반도체 도시 용인시를 세계에 알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은 용인시와의 업무협약에 앞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시찰했다. 이번 용인시 방문은 백 시장이 지난 7월 미국 실리콘밸리 일대를 방문할 당시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미국 거주 한인들의 정착과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1903년 설립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250만명의 미주동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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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4 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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