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 시민과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성황리 개최 - 평택시민, 삼성전자 1:1 매칭으로 총 1억8천만원 성금 모금
  • 기사등록 2019-09-23 11:43:37
기사수정

평택시, 시민과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성황리 개최 평택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지난 21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안정수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임직원, 시민 등 1만8천여명이 참여했다.


정장선 시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걷기 행사 후에는 지역공연팀과 삼성전자 동호회의 다채로운 기부 공연, 인기가수 코요태와 숙행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3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단체, 사회적 기업들이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건강과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수 봉사자·우수 기부자·다자녀 가구 등 ‘평택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평택시민’을 초청, 자리를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2017년부터 개최된 이 행사는 이충레포츠공원 주변 4.5km구간으로 조성 된 걷기코스를 가족과 함께 걷는 대회로, 참가자들이 참가비 5,000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을 1:1 매칭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뜻 깊은 나눔 행사이다.


이날 모인 시민 참가비와 매칭액은 총 1억8천만원으로 평택시에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정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하고 뜻깊은 나눔축제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 한분한분께 희망을 드리고 평택을 최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총 3만6천여명의 참가자와 함께하며 총 3억6천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월동비 지원 및 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나눔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9501
  • 기사등록 2019-09-23 11:43:3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