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화섭 안산시장, 골목경제 살리기 행보 ‘엄지 척’ - “골목상권·서민경제 살리기…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경제 만들자”
  • 기사등록 2019-09-17 09:07:25
기사수정

윤화섭 안산시장, 골목경제 살리기 행보 ‘엄지 척’ 윤화섭 안산시장이 재래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시민들의 시장 이용을 호소하는 등 ‘골목상권·서민경제 살리기’에 직접 앞장서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원곡동 보성상가와 주변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위해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추석 물가를 꼼꼼히 체크하고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재래시장의 한 상인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많이 사용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경제도 살릴 수 있고 시민들도 할인혜택을 받아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시장 이용을 호소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싱싱하고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안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특별보증 규모 확대, 복합청년몰, 착한업소 모집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들을 펼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9374
  • 기사등록 2019-09-17 09:07:2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