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3년 연속 '경기도 상수도 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유수율'·'노후 배수관 교체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
  • 기사등록 2019-09-11 08:57:02
기사수정

수원시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8년도 상수도 관리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016·2017년도 평가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상수도 관리 업무 평가’는 수도사업의 운영·관리 실태, 업무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우수 지자체는 격려하고, 문제점이 발견된 지자체는 개선·보완을 요청한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수율 노후관 교체 실적 재정 건전화 노력 수돗물 인식 전환을 위한 음수대 설치 수도시설 비상연계·위기 대응 체계 구축 분야 등을 평가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 사업’을 전개해 7350여 가구를 지원했다. 또 서호꽃뫼공원, 서호공원, 나래공원, 숙지산공원, 효원공원 등 12개소에 음수대를 설치했다.


지난해 수원시 수돗물 유수율은 93.8%로 경기도 평균보다 6.2% 높았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 중에서 요금으로 징수되는 수돗물 양의 비율을 말한다. 유수율이 높을수록 중간에 새는 수돗물이 적다.


최군식 수원시상수도사업소장은 “붉은 수돗물 사건 이후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9317
  • 기사등록 2019-09-11 08:57:0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