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안승남)가 주축이 되어 14일 제296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이천시 하이디스 테크놀로지(주)의 공장 폐쇄·정리해고에 관한 건의안’을 김현삼 대표가 이천시 현장을 방문해 설명하고 해고 노동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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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외국 자본에 의해 국내 기술이 유출 당하고, 노동자의 인권과 노동권이 침해당하는 사태에 대해 경기도민과 함께 마음을 모아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이 인정받는 세상, 노동자의 권리가 지켜지는 세상을 위해 우리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민생실천위원회가 여기 계신 해고 노동자와 연대하여 해결책 찾기에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사 측의 희망퇴직을 거부한 하이디스 노동조합 노조원은 4월 1일 부로 해고노동자가 되어 현재 79명이 남아 외롭고 힘든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하이디스 현장 방문에는 안승남 위원장, 김지환 의원이 함께 했으며 금속노조 하이디스 이상목 지부장, 우부기 수석부지부장 등 해고 노동자와 대화하고 연대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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