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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응급상황 대응 및 안전한 사회망 구축‘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구성
  • 기사등록 2019-07-31 11: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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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
오산시보건소는 응급상황 대응 및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해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3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는 최근 정신질환 관련 범죄가 잇따라 보도되면서 지역사회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사고·행동·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산시보건소장 주재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 대응관련 문제점 공유 및 개선방안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빙성남 보건소장은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오산정신건강복지센터,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효율적이고 신속한 공동대응체계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정신질환 관련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전화(129),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74-86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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