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시가 7일 권선구 평동주민센터에서 평동지역 침수피해의 대책 마련을 위한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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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주민설명회에서 평동지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통수능력이 부족해 월류가 발생하는 구간의 하수관거를 개량하고 침수피해 방지에 적합한 규모의 유수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평동 자연재해위헙개선지구 정비사업 용역이 오는 5월 완료 될 예정이며, 시는 용역 완료 후 오는 6월 중 공사를 발주하고 내년 12월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동지역의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침수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 평동 일대는 서호천 및 매산천의 외수범람과 내수배제 불량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지난 2013년 7월, 평동 서호천 일원, 면적 13만7961㎡ 지역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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