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교육연수원, 드론․3D프린터․스마트폰 ‘체험중심수업 직무연수
  • 기사등록 2019-06-24 14:08:54
기사수정

 체험중심수업 직무연수경기도교육연수원이 21일부터 1박 2일간 중등교사 132명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수업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앎의 교육에서 삶의 교육으로 수업변화의 방향을 찾다’라는 주제로 처음 진행했다. 지식 습득이 아닌 지식 활용이 생활을 변화시킨다는 기조로 교실 수업의 변화를 찾고자 기획했으며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추후 개설 강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 강좌는 ▲수업에 적용 가능한 123D 디자인과 3D 프린터활용,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과 미디어활용, ▲판화의 응용과 매체활용, ▲드론활용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전문연수로 구성했다. 강좌들은 모든 교과와 융합이 가능해 교실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연수 가운데 드론 구조와 원리를 알고 작동을 체험하여 수업에 활용하는 강좌는 올해 최초로 개설됐다. 교사들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은 강좌는 휴대폰 활용 영상미디어 제작 강좌로 영상 기획과 편집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해 곧바로 수업과 융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범희 경기도교연수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이 8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동기를 불어 넣듯이, 교사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체험중심 연수가 필요하다”면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수업을 변화시키려는 교사들의 의지가 강한 만큼 연수원은 체험중심 연수를 확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8429
  • 기사등록 2019-06-24 14:08:5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