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송치용 부위원장, 국·공립 유치원 방과후정책 토론회
  • 기사등록 2019-06-24 11:26:20
기사수정

송치용 경기도 국공립 유치원 방과후과정 관련 정책토론회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송치용 부위원장은 22일 「경기도 국·공립 유치원 방과후과정 내실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지난 사립유치원 사태 이후 더욱 막중한 책임과 중요성이 높아진 공립유치원의 내실화 방안을 ‘방과후과정’을 중심으로 모색하고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유치원 방과후전담사의 생생한 의견을 통해 더 나은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윤이나 국장(전국교육공무직 경기지부 교육선전국), 이혜진 분과장 (전국교육공무직 경기지부 유치원 분과), 박효연 분과장 (전국교육공무직 경기지부 평택지회 유치원 분과), 김한메 위원장 (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 김정희 장학관(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이 참여해 발제를 하였으며, 발제 이후 토론회 참여자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소통의 장도 마련되었다. 


 발제와 토론 시간에서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학급당 유아수 정원기준 하향, 업무가중에 따른 8시간 전일 근무제로 전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기회 확대, 병설유치원의 방과후과정 운영시간 연장 필요, 방과후과정의 활동을 교육으로 인정 요구 등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현행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송치용 부위원장은 “학교는 민주적으로 운영되고 공정해야 하며 학교 구성원 누구나 차별 받지 않고 교육활동에 헌신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공립유치원에 대한 양적 확대가 추진되고 있지만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방과후과정의 예산확대 등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8425
  • 기사등록 2019-06-24 11:26:2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