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남부권 지자체 흐르는 하천변 따라 한강까지 300리길 구축 '자전거도로' 완공
  • 기사등록 2019-06-05 17:46:37
기사수정

오산 화성 평택시장 공동 연결 기원 행사오산시,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와 함께 6월 5일 1996년 6월 5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한강~평택호 자전거도로(Green Way) 연결 기원식을 개최하였다.


 ‘한강~평택호 자전거도로’는 경기남부권 지자체를 흐르는 하천변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 300리길을 구축하여 서울까지 논스톱으로 달릴 수 있는 자전거도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오산시,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와 함께 한강에 이르는 오산천과 탄천 자전거길 연결, 평택호에 이르는 진위천, 안성천 자전거길을 구축 연결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 추진해왔다. 


 현재 전체 구간에서 미완료된 지역은 평택 현덕면 신왕리 일원~평택호 공원, 오산 잠수교~평택 진위천 합류지점, 화성 사랑밭 재활원~오산 금오대교, 용인 신갈 상갈파출소~기흥저수지 상류 구간 등이다. 


 이들 구간들은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 공사 및 실시설계 완료가 예정돼 있어 머지않아 오산 뿐 아니라 서울과 용인, 평택, 화성 일원의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여 한강에서 평택호까지 달릴 날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을 포함한 오산시 관계자 외에도 용인시 국회의원, 용인·평택 시장 및 시·도의원, 민간단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산천~용인조정경기장 구간 자전거 탐사를 진행한 뒤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자전거도로 연결기원식을 열었으며, 탄천~한강 구간을 탐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서는 수달서식지 복원 및 정보공유를 위한 안성천 수계 수달서식지복원사업 추진경과 보고회도 함께 진행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8264
  • 기사등록 2019-06-05 17:46:3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