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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문화조성 캠페인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4일 이충레포츠 공원에서 청년 채용박람회와 연계한 생명존중문화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자리를 찾아 나선 많은 청·장년층과 취업반 고등학생들이 모인 채용 박람회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취업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청장년층에게 우울선별검사 진행 및 “괜찮니?” 안부엽서 쓰기, 치료심리극 안내, 이동상담 등을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상담실 이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보제공에 많은 도움을 주며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이날 만난 취업을 앞둔 청년 대다수는 “실업이후 무력하고, 우울한 감정을 수시로 느낀다”며, “막연한 불안감과 취업에 대한 부담감에 휩싸일 때 전문상담을 받고 싶었지만 취업에 영향을 줄까봐 접근하기 어렵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우울증 및 자살 고 위험군임에도 적절한 도움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이동상담을 통한 인식개선과 함께 정신건강상담실 이용에 대한 정확한 안내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친마음을 언제든 나눌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실이 운영되고 있다”며, “아픈 청춘을 보내고 있을 많은 청년들이 혼자 앓기 보다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우울증 조기 발견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이 시기를 건강하게 잘 견뎌내도록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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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5 1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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