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도교육청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
  • 기사등록 2019-05-27 15:56:01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전경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이하 “예결위”)는 지난 24일 제3차 예결위를 열고 도교육청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도교육청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8조 83억원, 기금운용계획안 규모는 20억 원에 이른다.


 안광률, 김인영 위원은 24일 예결위 심의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할수 있도록 도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작년 경기도와 협력하여 3,400억원을 편성, 도내 체육관없는 학교 중 136개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였으나 경기도와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1회 추경에 협력사업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황’ 이라며 ‘체육관 건립 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건강을 지키고 체육관 개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에 기여 가 큰 만큼 기관의 이해관계를 떠나 도교육청, 경기도, 지자체가 협력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갑철위원은 미세먼지부터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은 2019년도 초중고 전체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빠른 설치도 중요하나 교육부 성능검증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유형별 성능 검증, 공기정화방식 등에 대한 비교분석으로 학교별 여건에 맞는 설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태희위원은 현재 많은 학교에서 국유지를 점유하고 있어 체육관, 급식실 등을 증축하지 못하는 학교가 발생하고 있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는 하루빨리 부지 매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의 노력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해 비슷한 성격의 사업을 여러 부서에서 학교와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일선학교의 혼란을 초래 할수 있어 비효율적인 점을 지적하며 사업의 주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예산교부가 끝이 아니라 교육현장에 제대로 안착 될수 있도록 사전홍보, 교육 등을 계획하고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예결위는 24일 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무리하고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구성하여 27일까지 경기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을 조정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8161
  • 기사등록 2019-05-27 15:56: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