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 안정적인 쓰레기 매립지 확보 주장
  • 기사등록 2019-05-16 15:51:29
기사수정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부천2)은 수도권 매립지 부족에 따른 쓰레기 처리문제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경기도의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이선구 의원은 5월 16일 335회 임시회 질의를 통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앞두고 수도권 매립지 확보를 대해 서울․인천․경기도등 3개 시도가 협상하는 한계점들을 지적하며 중앙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조정과 경기도차원의 독자적인 매립지 조성방안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도권 매립지는 1992년 2월 매립을 시작 2016년에 종료예정이었으나, 쓰레기종량제 도입과 재활용 증가로 매립 량이 줄면서 2025년까지 연장사용하기로 2015년에 환경부와 3개시도가 협의 한 바 있으나,

 환경부는 당초 2025년까지 대체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2032년까지 잔여부지의 15%범위에서 추가 사용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을 근거로 2032년까지 사용을 주장하나 인천시는 2025년 매립지 종료를 시민들에게 강조해 왔기 때문에 연장은 어렵다는 입장에 있다.


 이선구의원은 ‘각 단체장들이 지역주민들의 눈치만 보며 시간을 보낼 경우 쓰레기 대란으로 나라 전체가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8059
  • 기사등록 2019-05-16 15:51:2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