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회 추경 민생 8개 사업 2,381억원’ 반영
  • 기사등록 2019-05-07 15:41:14
기사수정

더민주당 대표단 기자회의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5월 경기도 제1회 추경예산에 제안한 사업 중 민생분야 예산 8개 사업 2,381억원을 반영하였다고 2일 밝혔다.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와 올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도의회 민주당 8대 정책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8대 정책비전은 △사람 중심의 경기도 △경제민주화 지속 추진 △주거복지정책 대폭 강화 △특단의 일자리 창출 대책 수립 △교통불편 해소 △보육의 공공성 강화 △혁신교육 확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이었다.


이러한 정책비전을 토대로 도의회 민주당은 청년·미세먼지·안전·복지·의정 및 교육청 사업 등 6개 분야 14개 정책사업 예산반영을 도와 도교육청에 요청하였다.


도와의 협의결과, 1,493억원이 소요되는 고교무상급식 2019년 2학기 지원분 중 도비 부담액 211억원을 반영하였고, 미세먼지 대책으로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81억원, 노후 경유버스 조기폐차 및 친환경 버스지원 확대 130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한편 도교육청 협의사업 중 자체추진 학교실내체육관 372억원, 학교공기정화장치설치 877억원, 고교무상급식 702억원 등 도교육청 협의사업은 총 1,951억원이 반영되었다.


도의회 염종현 대표의원(민주, 부천1)은 “경기도가 이번 추경에 1조8천90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정부정책 기조에 발맞춰 시급한 일자리, 소상공인, 중소기업, 미세먼지 대책, 도민 안전 등의 민생현안에 집중하여 예산을 편성한 것과 고교무상급식 전면실시의 노력을 보여 다소 긍정적이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또 “이는 무상교복사업과 함께 초중고교 의무교육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다만 “도교육청이 미세먼지 대책으로 372억원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예산을 편성하였고, 고교무상급식을 도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 것은 상당한 성과이지만, 도가 주도적으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투자에 적극성을 보이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지적하였다.


금번 추경안을 총괄적으로 볼 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와 도교육청이 도의회 민주당의 의견을 수용하여 고교무상급식 전면실시의 쾌거를 이룬 것은 도민 민생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기간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할 것이고, 예결위를 통해 합리적으로 숙의된 의결을 이루어내는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7955
  • 기사등록 2019-05-07 15:41:1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