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소방서(서장 배석홍) 팔달여성소방대는 지난 28일 수원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광교산 등산로 입구와 산책로 등지에서 봄 나들이를 위해 집을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캠페인과 함께 생명을 구하는 5분의 기적 '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을 실시하고, 광교산 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를 방문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교산 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발생한 광교산 화재에서 가장 먼저 출동하여 정확한 산화발생위치정보를 소방대에 전달하고 산불진압활동을 벌여 통신시설로의 산불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팔달여성소방대장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환경자원인 광교산에서 다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안전의식이 고양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유형의 사고에서 초기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소방차가 지나갈 때는 차선을 양보하는 미덕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맘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