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민2호 햇빛발전소 준공식 현장 오산시민 햇빛발전소가 1호기에 이어 2호기가 준공됨으로써 오산시의 녹색발전 에너지사업이 가속되고 있다.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은 4월 17일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권경태 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문화예술회관 옥상에 오산시민 햇빛발전소 2호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민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오산시 햇빛발전사업은 도비 1억2천만원, 시비 8천만원과 주민참여 방식으로 협동조합에서 햇빛펀드로 조성한 2억원 등 총 4억원이 투입돼 진행되고 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옥상에 조성된 햇빛발전소 2호기는 200KW 용량으로, 매년 251,200KW의 전력이 생산돼 연간 109.6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로 소나무 9,000여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10월 같은 장소에 100KW 용량의 햇빛발전소 1호기를 준공한 바 있다. 


 오산시와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은 발전소 운영을 통한 수익을 공공건물 옥상과 상수도시설 등 유휴공간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 재투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산시민 햇빛발전소 1호기에 이어 2호기도 성공적으로 건립함으로써 오산시는 에너지 전환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확실하게 내딛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하는 녹색에너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7753
  • 기사등록 2019-04-17 16:31:3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