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깨끗한 화성의 날’ 맞아 새봄맞이 대청소 ‘오산천’ 환경정화
  • 기사등록 2019-04-11 16:57:55
기사수정

 봄맞이 대청소 ‘오산천’ 환경정화 기념사진화성시가 11일 ‘깨끗한 화성의 날’을 맞아 새봄맞이 대청소로 오산천 일대 환경정화에 나섰다.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60여 명은 반송교에서 금반교까지 1.3km구간을 걸으며 무단 방치 생활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지난달 초 ‘깨끗한 화성 만들기’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 환경정비에 돌입했다. 


먼저 매달 첫째 주 금요일을 ‘화성 청소의 날’, 분기별로는 ‘깨끗한 화성의 날’로 지정해 대청소를 실시 중이며, 지난 한 달간 공직자, 시민 총 2,100여 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85톤을 수거했다. 


또한 지난해 말 야간 무단 쓰레기 투기 방지 효과가 높은 로고 라이트 8대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이동식 감시카메라 17대를 추가 설치했다. 


총 4명이었던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반은 7명으로 충원해 수시로 청소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7월까지 ‘도심지 가로청소용역 인력진단’을 추진해 주요 도심 10개 구역에 배치된 청소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추가 인력이 필요할 경우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무원 도로 관찰제’를 도입해 전 공무원이 관내 출장지에서 불법투기· 소각 등을 발견하면 실시간으로 담당자에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읍면동에는 ‘청소실적 평가제’로 마을 구석구석까지 실질적인 환경정화 효과를 얻을 예정이다. 


서 시장은 “시민의 발걸음이 닿는 모든 공간을 깨끗하게 관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7673
  • 기사등록 2019-04-11 16:57: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4.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