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화성서부.동탄 경찰서와 ‘우리동네아빠 화성안심이’ 야간도보순찰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최현길 기획조정실장,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서 서명 및 기념사진촬영 등을 진행했다.
‘우리동네아빠 화성안심이’란 시민참여형 치안시스템 구축으로 공동체 회복 및 도시안전 확보와 더불어 공공일자리 창출로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30명. 동탄4·5동, 봉담읍, 향남읍)을 거쳐 7월부터 시 전역으로 야간도보순찰대를 운영하며 거점지인 관할 지구대에 집결하여 출결 확인 후 취약지역 도보순찰로 시민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범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순찰 중 도로·시설물·건물 부실 조명 등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관련부서에 시정 조치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범죄 취약지역부터 외딴 마을까지 주민이 스스로 마을 지킴이가 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만드는 치안공동체로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도보순찰 활동으로 시민에게는 신뢰와 안정감을 조성하고 경력과 자격을 가진 중도 퇴직 중년의 일자리 지원과 함께 안전하고 기분 좋은 행복화성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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