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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봄 맞이 집중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 - 5월까지 방역 취약지 1300개소 집중 방역소독
  • 기사등록 2019-03-17 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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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건소는 일본뇌염·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까지 방역 취약지 130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수원시청 전경


시 보건소는 방역소독반 8(구별 2)를 구성해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인 하천 주변저류지웅덩이지하도쓰레기투기장 등에 유충·성충 구제(驅除), 살균소독 등 대상별 맞춤형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습성이 있고모기 유충 1마리를 박멸할 경우 성충 300~500마리 이상의 박멸 효과가 있어 모기 유충서식지 방역은 여름철 모기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효율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월동 모기의 활동이 예년에 비해 빨라지고 있다효과적인 방역 작업으로 매개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는 5월부터 각 동에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방역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골목길·방역 사각지대주택가 주변 수풀 등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또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방역소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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