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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동탄~수서 출근전용 셔틀열차가 3월 8일부터 운행이 재개 - 이번 셔틀열차 운영 재개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 - GTX(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 전까지, 출근시간 1회 운행 - 1일 화성시, 이원욱 국회의원실, ㈜SR ‘셔틀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9-03-04 15: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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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동탄역에서 열린 셔틀열차 재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권태명 ㈜ SR 대표이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SRT 동탄~수서 출근전용 셔틀열차가 3월 8일부터 운행이 재개된다.

  

동탄역 SRT가 개통된 2016년 12월 당시 동탄2신도시 주민은 6만 명에 불과했지만, 2019년 1월 16만 명을 돌파하며 동탄~수서 구간 출근 수요가 급증해왔다.

  

이에, 좌석부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오자 화성시, 이원욱 국회의원실, 국토교통부, ㈜SR, LH가 수차례 조정회의를 통해 2016년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운행됐던 전용셔틀열차 재개를 합의했다.

  

합의결과 셔틀은 3월 8일부터 GTX(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 전까지 운행된다.

  

셔틀은 주중(월~금) 출근시간에 1회 편도로 운행되며, 7시38분 동탄역에서 출발해 7시55분 수서역에 도착한다.

  

셔틀은 SRT 정기권 이용자 전용으로 운영되며, 정기권 추가 판매는 두 달간의 수요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다.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권태명 ㈜ SR 대표이사는 1일 동탄역에서 셔틀운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출근열차의 연계교통수단 도입 ▲이용실태 모니터링 ▲안전하고 편리한 좌석운영 ▲ 출근열차 관련 정책지원 ▲주민의견 수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이번 셔틀열차 운영 재개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탄신도시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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