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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소년 나도 독립운동가 선언! - 지역 주민과 3·1운동 100주년 범국민대회 참여
  • 기사등록 2019-03-04 12: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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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이 광화문에서 찍은 단체사진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소태영)은 지난 1일 평택시민과 청소년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 및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범국민대회에 참가하였다. 3·1운동 100주년 범국민대회는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노동계, 경제계, 여성단체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2019년 3·1운동 100년을 맞아,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그러했듯이 민중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평화를 기념하는 행사이며, 임시정부 수립의 모태인 3·1운동, 민족의 자결과 독립을 통해 인류의 행복에 이루고자 했던 민(民)의 자발적이고 비폭력적인 운동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행사이다.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3·1운동 100주년 범국민대회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과 함께 서울 광화문 일대를 행진하며 평화를 향한 민주주의의 투쟁에 대한 역사를 기념하고,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만북울림, 영산줄다리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 활동 등을 통해 “나도 독립운동가!”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예움(한광여고 3학년) 청소년은 “3·1운동 100년을 맞아 친구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 중에 특히 만북울림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여러 악단의 울림이 100년 전 그날을 떠올리게 하였다. 만북의 소리보다 더 큰 목소리로 만세를 하며 독립을 외치는 독립운동가분들의 모습을 어느 다른 날보다 더욱 3.1운동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줬다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소태영은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지역의 시민·청소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대회 슬로건인 ‘모두의 나라, 함께 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의 활동의 장을 넓히며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청소년단체 및 기관 10곳이 함께 참여해 연대를 기본으로 청소년 정책연구 및 수립, 청소년지도자 교류 및 연수, 청소년 권리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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