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 김미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과 김경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지난 21일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들과 대체교사 지원사업 중단 사태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대체교사들은 “2009년 시행된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보육교사 휴가 보장 및 업무공백 방지를 위해 지자체별 지방육아종합지원센터에 채용된 대체교사를 관내 어린이집들에 지원(배치)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5년 설립, 같은 해 대체교사 지원사업 수행을 시작했다.” 면서 “ ‘18년 12월 31일 당시 센터에는 총 32명의 대체교사가 고용되어 관내 650여개 어린이집, 2만2천여 명 보육교사를 담당하고 있었다.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고, 상시지속업무임에도 사업연도가 매년 1월 시작, 12월 종료로 설정되었다는 이유로 센터는 근로계약을 1년씩 갱신해 왔다.” 고 밝혔다. “고용불안을 느껴 ‘18년 8월부터 11월에 걸쳐 노조에 가입하고 센터 측에 단체교섭을 요구, 정규직 전환 의제를 전달했다. 그런데 센터는 일방적으로 ‘19년도 1월부터 4월까지 총 4개월간 대체교사 지원사업 중단을 알리는 공문을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 고 덧붙였다. 또한 “센터측은 2월 사업재개 취지의 신규채용(공개채용) 절차에 들어갔지만, 공고 인원은 11명이고, 노조 조합원 5명 모두 채용 절차에서 탈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미리 도의원과 김경근 도의원은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꼭 필요하다. 대체교사 지원을 통해 보육교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한다면 그 혜택은 모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는 경력 대체교사를 중심으로 사업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남양주시청 복지정책과에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사람중심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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