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 - 의료시설이 부족한 시군에 심혈관센터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건의
  • 기사등록 2019-02-19 17:17:31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대운)는 지난 18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하였다. 위원회는 지난 14일 방문한 안성병원에 이어 병원 증축으로 정원증원 요청이 큰 이천병원을 다시 찾아 인력 운용현황에 대해 살펴보았다고한다.


기획재정위원회 이천병원 현장방문 

이천병원은 민간투자방식으로 총 53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만643㎡에 지하 2층, 지상 6층, 모두 319병상 규모의 병원을 신축중이다. 3월부터 이전이 시작되어,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신축병원으로 이전후의 인력운용 계획에 대해 이문형 이천병원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고, 병상운영 계획 및 적정 간호인력 수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신정현(더민주, 고양3) 의원은 2016년부터 시작하고 있는 의료원 특성화사업의 실효성이 부족한데, 6개 의료원의 특성화사업 인력 재배치를 검토해 볼 것을 주문하였다. 유영호(더민주, 용인6) 의원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시군에 심혈관센터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건의하였다.

  

특히 보고회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천지역 성수석(더민주, 이천1), 김인영(더민주, 이천2) 도의원도 참석하여 이천병원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재위원들에게 요청하였다.

  

정대운 위원장(더민주, 광명2)은 “안성병원과 이천병원 방문을 통해 의료원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보다 더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7204
  • 기사등록 2019-02-19 17:17:3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