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관위 사무실에서 오산농협 조합장 후보 예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좌측)두번째 이기택, (좌측)세번째 이필영 조합장 후보 예정자

오는 3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회 동시 조합장 선거 후보 예정자 이기택, 이필영은 과거의 선거 관행을 단호히 배격하고 깨끗한 공명선거를 바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준법선거 분위기 조성과 선거법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에 서명했다.

이어 조합장 입후보자 설명회에서는 동시 조합장 선거 주요 일정 안내, 사전선거운동 등 각종 제한 금지 행위, 위반행위 및 처벌 규정 등을 안내하며 공명선거 추진을 당부했다.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후보자뿐만 아니라 조합원과 오산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협 오산시지부 류인석 지부장은 “이번 동시 조합장 선거가 농협의 선거문화에 시금석이 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농협과 농업인 조합원의 공명선거 의식 고취를 위한 안내와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공정한 조합장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