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 홍역 선제적 차단으로 확산 방지 -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 기사등록 2019-01-23 18:57:30
기사수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대구광역시에서 영아가 처음으로 홍역 확진 판정 이후 1월 21일 현재 까지 30명 추가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 선별 진료소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열, 기침, 결막염 등으로 시작해 구강 점막 반점에서 온몸 퍼지는 증상을 보이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하여 공기로 전파되며 감염력이 빠르고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홍역으로 인한 중이염, 폐렴,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 동반 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1967년 이전 출생자는 홍역에 걸린 후 자연 면역이 획득 했으나 1968년에서 1996년생까지는 불완전 접종자임으로 홍역 유행국가인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으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출국 4-6주전 병·의원을 방문해 유료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하기를 권고했다.


시는 홍역 유행에 대비해 22일 선별 진료소 설치, 병의원 대응 매뉴얼 배포, 격리치료시설 지정(굿모닝병원), 질병관리본부·경기도·보건소가 해외유입 감염병 신속대응반 상시 운영으로 안전한 대응 태세를 갖췄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유행국가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의료기관 방문하기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기 바라며, 발견 즉시부터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출근, 등교 중지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7054
  • 기사등록 2019-01-23 18:57:3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