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화성시는 관내 등기소 부재로 기업인들이 법인인감 및 등기부등본 발급을 위해 오산시에 위치한 화성등기소까지 오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민원봉사과내에 법인용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1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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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행정구역과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도시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관내에는 등기소가 없는 실정으로, 특히 시 서부권에 위치한 기업체는 법인인감 및 등기부등본을 발급받기 위해서 30km(왕복 60㎞)이상 떨어진 오산에 위치한 등기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기업체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법인용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를 건의해 왔다.
시 민원봉사과는 “법인용 무인민원발급창구의 설치로 관내 기업인들의 시간 및 비용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무인발급기를 통해 법인인감, 법인등기부등본을 발급 받을 수 있을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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