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미정 도의원, 감학원사건 특별법 제정...토론회 - 사건의 책임자로서 경기도의 역할 강조
  • 기사등록 2018-12-18 12:26:40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은 지난 17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선감학원사건 특별법 제정 및 피해자 지원대책 마련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국회 이재정 의원, 국가인권위원회,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정문자 국가인권위원회 아동권리위원장, 김재완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수, 김민환 한신대학교 교수, 정진각 안산지역사연구소장 등이 발제 및 토론을 하였으며, 많은 선감학원 사건 피해 생존자분들이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선감학원 관련 특별법 제정의 의의와 피해생존자 실태와 현안 등을 주제로 담았으며, 특히 원미정 의원은 선감학원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과 대책을 발제하며 선감학원 사건과 관련한 문제를 풀어냄에 있어 중추역할로서의 경기도의 위치를 다시금 강조하였다. 


아울러 2018년 10월 국가인권위원회 아동권리위원회는 “선감학원 특별법 제정과 피해자 피해회복 등 구제를 위한 의견표명”을 의결하였다. 


이에 따르면, 첫 번째, 국회의장에게 ‘선감학원 특별법’ 제정,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선감학원 인권침해사건을 명시적으로 포함하도록 하며, 둘째, 행정안전부장관과 경기도지사에게는 특별법이 마련되기 전에라도 선감학원 피해생존자들의 생계, 주거, 또는 쉼터의 지원 등 피해대책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원미정 의원은 “경기도는 선감학원 운영의 직접적 당사자로서 관련 문제 해결에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특별법 제정과 관계없이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 하였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특별법 제정과 선감학원 사건 피해 생존자분들의 지원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발언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6883
  • 기사등록 2018-12-18 12:26:4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2.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3.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4.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5.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