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2018 평택시 도시재생대학 졸업식
[시사인경제] 평택시는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및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제4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평택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원도심의 공동화 및 쇠퇴현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수와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한 도시재생대학은 제4기 수강생 80여명을 대상으로 10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설정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현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의 주민참여형 지역맞춤형 교육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도를 높여 주민 스스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지역역량 기반구축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인 기본과정 2팀과 향후 주민참여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주민조직체 구성교육 과정의 심화현장반 2팀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원도심 슬럼화 지역의 필요사업 발굴,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계획수립 및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서울 창신숭인 지역의 사례답사를 통해 지역의 특화사업 발굴과 문제점을 분석,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팀별로 발굴한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수강생들이 직접 발표하는 성과 발표회를 가졌으며, 시는 발표회에서 제안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의견수렴 및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내년도에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도시재생을 위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참여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단순한 도시재생이 아니라 디자인 및 여러 문화 사업까지 포함해서 총체적 가치를 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6816
  • 기사등록 2018-11-30 14:3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