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기우 부지사와 의정부 중앙초 방문 - “아이들 위한 정책엔 여야가 따로 없다”
  • 기사등록 2015-03-21 10:24: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교육정책에는 여야가 없다며 여당과 야당, 도와 교육청이 서로 협력해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0일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의정부 중앙초등학교에서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행사를 열고 “이기우 부지사님과 저도 당이 다르지만 연정을 통해 서로 협력을 하고 있다. 그래야 도민이 편하기 때문이다.“라며 ”교육에도 역시 여야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위한 행정과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여야가 합의하듯 도와 교육청도 서로 협력이 필요하다.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창의롭게 자라나는데 중점을 두고 서로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은 도가 교육협력 일환으로 추진하는 학교시설 개선사업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1896년 설립돼 경기 북부 최고(最古) 역사를 가진 중앙초교는 낡고 비위생적인 화장실과 오래된 과학실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설에 대한 학부모들의 개선 욕구가 큰 학교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남 지사와 이 부지사를 비롯해 홍문종 국회의원과 안병용 의정부 시장, 김정영・박순자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점심 배식 봉사, 4학년 사회과목 수업 참관에 이어 중앙초교 급식실과 화장실 등 노후시설 현장을 살펴본 후 의정부 소재 10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우정희 중앙초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오래된 화장실 문제 해결을 집중적으로 건의했으며 방과 후 안전지킴이 운영시간 연장, 체육관 신설 문제, 학교시설 보수 문제 등도 언급했다. 한 학부모는 “애들이 집과 다른 수세식 화장실이라 화장실 사용 안한다.”라며 시설 개선을 요구했으며 또 다른 학부모는 “화장실 입구가 남녀가 같다. 고학년에게는 큰 문제다. 화장실이 제일 급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 지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제일 많은 것이 화장실 문제였다며 공감을 표하고 “예산은 철학과 정책과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인데, 오늘도 대다수 공통된 의견이 화장실 문제다. 화장실에 대해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하니까 우선 진행하고, 그 외 안전지킴이 같은 것들은 순차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이 문제는 경기도 마음대로 못하는 상황이라 교육청과 협의해야 한다.”라며 “대다수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안 좋은 상황부터 지원해 드리겠다는 뜻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경기도 교육청과 중장기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행사는 지난 1월 20일 수원시 조원동 대추동이 문화마을에서 따복공동체를 주제로 처음 실시됐으며, 이어 1월 29일 동두천시 상패동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 공사현장에서 ‘북부 5대 도로 조기개통’을 주제로, 2월 4일 광주시 빙그레 공장에서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주제로, 설을 앞둔 2월 12일 가평 꽃동네에서 진행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680
  • 기사등록 2015-03-21 10: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명근 화성시장, 지난 27일 예비후보 등록…재선 도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에 나서며, 현직 프리미엄에 의존하지 않고 실력과 성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ldquo...
  2. 남양주시, 도시공원 3곳 `음주청정지역` 지정…절주 문화 확산 추진 남양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환경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3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공원 내 음주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 등 부정적 행위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공원은 ▲들꽃마루근린...
  3. 포천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 포천시는 30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접경지역의 안보 희생을 미래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본격 나선다.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기반, 수도권 접근성 등 포천의 강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특구 모..
  4. 평택시,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직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무조사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 시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평택시는 이.
  5. 이제 `안전 교육 원정`은 끝…하남 미사숲에 뜬 `역대급` 교통공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월 30일 풍산동 537번지 미사숲공원에서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식을 열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의 `새 요람`을 선사했다.이번 공원 조성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멀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한 하남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