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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오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 발전을 위한 ‘사(社)·관(官)·학(學) 협력관계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는 제11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재정난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날 협약식은 오산시와 관내 기업들이 참여해 상생 협력을 통한 오산정보고 여자 축구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교촌에프엔비㈜ 표주영 본부장, ㈜우재산업 김우현 회장, 그리고 오산정보고 구본익 교장이 참석해 상생 협력관계를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체육의 어려움을 지역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고 협약에 참여해 주신 지역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여자 축구의 전통적 강호인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전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그동안 초등학생 수영교실을 비롯해 관내 각급 학교에 운동부 장비비·동계훈련비·합숙소 유지보수비를 지원하는 등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다양한 학교 체육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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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0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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