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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 전통차 판매수익금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 기사등록 2018-11-28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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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시사인경제]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 14개 여성봉사단체 회장들로 구성된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서 여성단체 회원들이 손수 만든 전통차와 꽃차 등 다양한 차를 판매로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한해를 마무리하며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했다.

주택이라 단열이 잘 안되어 공기가 늘 차가웠던 예랑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그룹홈, 즐거운 집 3개소에 히터를 기증해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게 됐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내왔고,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세군 안성 평화의 마을, 구세군 안성요양원 2개소에 노래방 기계를 기증했다.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봉사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계획해 주위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받으신 분들이 꼭 필요한 것을 기증받아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회원들의 협조로 연말을 훈훈하게 보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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