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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평택시농문화제 “수어로 꽃 피는 인문학 강의” - 눈으로 소리를 느끼고 손으로 표현하는 농인의 삶과 동행, 그리고 세상을 향한 시선
  • 기사등록 2018-11-28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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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평택시농문화제 “수어로 꽃 피는 인문학 강의” 포스터
[시사인경제] 경기도농아인협회 평택시지회는 오는 12월 8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남부문예횐관 소공연장에서 제6회 평택시농문화제 “수어로 꽃 피는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본 지회는 평택시 지역 시민들에게 농아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로 꽃 피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세상을 연결해주는 소통의 창이 되고자 “수어로 꽃피는 인문학 강의”를 계획하게 됐다.

이번 농문화제는 추운 날씨를 따뜻한 온기로 채워 줄 꽃차가 준비되어있으며, 1층 전시실에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시와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공연장 외부를 꾸몄다. 본 행사는 제1회 평택시장애인인권영화제 개막작인 ‘장애그게 뭔데’ 영화상영과 국제대학교 댄스팀의 공연으로 강의 전 추운 마음을 녹여주는 시간을 준비했다.

‘농인의 언어인 수어가 바람의 날개를 달아 어디서든 뿌리내리고 꽃피워 농인만의 언어가 아닌 모두의 언어로 환영받기를 바라며, 수어가 여기 저기 새로운 곳에서 뿌리내리고 꽃피울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변강석 강연자의 이야기처럼 경기도농아인협회 평택시지회 관계자는 “제6회 평택시농문화제를 통하여 평택시민들이 농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농인을 이해하고 알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평택시 지원인 청각장애인 인식개선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평택 지역의 많은 후원단체의 지원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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