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트한 시민이 '스마트시티'를 만든다” -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스마트시티, 스마트시민이' 주제로 제26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
  • 기사등록 2018-11-28 09:12:00
기사수정
    수원시
[시사인경제]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28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연 ‘제26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에서 강연한 김인환 디코리아재단 사무총장은 “스마트시티가 실현되려면 스마트한 시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 스마트시민이’를 주제로 강연한 김인환 사무총장은 “스마트시티는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 삶을 편안하게 하고, 도시경쟁력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문제와 불편함을 새롭게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혁신 활동에 참여해야 스마트시티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수원시 5대 도시문제로 양극화된 구도심과 신도시, 전국 최상위권인 인구밀도, 원도심 지역 정주 환경 열악, 교통혼잡·교통수단 간 연계 부족, 원도심의 쾌적성 부족 등을 꼽으며 “스마트시티가 여러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도시를 말한다. 이른바 ‘똑똑한 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고, 첨단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다.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는 광역교통 중심지로서 신속하고 편리한 순환체계 구축, 도시 통합·확장을 고려한 스마트 도시기반 조성, 축적된 스마트시티 경험과 인프라·인적 자원 적극적으로 적용, 균형 있는 도시 성장을 위한 시민참여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조금 더 나은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결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서 “미래 도시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사업은 ‘IoT 기반 스마트빌딩 에너지·환경 관리시스템’,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수원 스마트워터 상수도 고도화 시스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이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6737
  • 기사등록 2018-11-28 09: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