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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무대감독들과 전시 작가와의 만남 유아·어린이 체험전시 ‘아이 마이 미 마인’ - 잘 만들어진 디자인에 공연 요소를 더한 새로운 시각의 유아·어린이 체험전시
  • 기사등록 2018-11-27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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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교육 디자인 체험전시 ‘아이 마이 미 마인’ 포스터
[시사인경제]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27일부터 오는 2019년 2월 23일까지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유아·어린이 체험전시 "아이 마이 미 마인"을 노현지 작가와 함께 제작하여 선보인다.

"아이 마이 미 마인"은 아이들이 오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세 공간을 이동하며 체험하는 전시이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표현해보며 내안의 진짜 나를 찾는 새롭고 흥미로운 탐험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상상하고 질문하면서 자기감정을 깨닫고 표현해보도록 구성된 이번 전시는 자기 인지를 통해 타인의 감정을 헤아려보며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한 번의 경험으로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아이와 부모들에게 작은 자극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번 전시의 특별한 점은 공연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무대감독들과 전시 작가와의 만남이다. 공연장 내 갤러리라는 공간과 담당자들의 업무 특수성을 살려 기획된 이번 전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작가와 작가의 관계로 준비하고 있어 공연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트홀 전시 관계자는 “안성맞춤아트홀의 이번 전시는 제작 과정도 흥미롭지만 참여하는 구성원들 역시 재미있다. 전시, 무대, 조명, 음향 파트의 전문가들이 뭉쳤는데 공교롭게 모두 3~7세 유아를 둔 부모들이다. 내 아이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전시를 만들고 있어 믿고 오셔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아이를 둔 부모들도 아이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온가족 전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세상을 처음 보는 아이처럼 열린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참여해 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일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전시 휴관일은 일, 월, 공휴일이다.

관람연령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전시를 관람하기에 가장 좋은 연령은 7세부터 초등생까지이다. 관람료는 유아 및 어린이 12,000원, 성인 7,000원, 단체 20인 이상 7,000원이다. 전시 경험을 입체화 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한 연계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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