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 ‘2018 마을공동체 열린 토론회’ 성황리 개최 - 내가 살고 싶은 마을상상, 가까운 현실이 된다
  • 기사등록 2018-11-26 15:16:00
기사수정
    2018 평택시 마을공동체 열린 토론회
[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시 장안동 소재 국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18 평택시 마을공동체 열린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마을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마을과 경제, 마을과 교육, 마을과 공간, 마을과 돌봄, 공동체 회복의 다섯 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평택시에서 주최하고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택시 마을공동체의 현재모습을 진단하고, 시민이 꿈꾸는 마을공동체의 미래 상상과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사업 제안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결과 마을회관을 활용한 다목적 열린 공간 조성, 신바람 마을 조성을 위한 소통창구 운영, 도시농업을 통한 마을경제 활성화 방안, 놀이를 통한 마을교육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송탄중학교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정책결정에 대해 배우고, 마을구성원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만족도 1000%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국민소득 3만불이 넘으면 더 이상 모든 것을 국가가 주도할 수 없기에 지역의 공동체가 나서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실행 가능한 제안서는 2019년 마을공동체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6705
  • 기사등록 2018-11-26 15:1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