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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석정근린공원 민간사업 추진 확정 - 민간자본 유치로 2023년까지 공원조성 완료
  • 기사등록 2018-11-26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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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지난 20일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지난 10월 22일 4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한 가운데 11월 16일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화성산업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석정근린공원은 1987년 최초 결정된 도시계획시설로 2020년 7월까지 공원조성을 위한 인가를 받지 못할 경우 자동 실효될 위기에 처해있어 평택시에서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추진방향을 전환한 바 있다.

시에서 기존 재정사업으로 공원을 조성할 경우 약 707억원이 투자될 계획이었는데, 이번 민간사업 추진으로 인해 469억원이 추가된 1,176억원으로 공원을 조성하게 되면서 차별화된 주민편의시설이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

사업내용은 민간사업 총 면적 251,833㎡ 중 22%인 55,403㎡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78%인 196,430㎡ 면적에 공원과 키즈 사어언스 센터, 콘타워, 스카이워크 등 랜드마크 시설을 2022년까지 조성하여 평택시에 기부채납하고, 제안된 내용은 협상과정 등 행정절차 과정에서 변경이 가능하며, 전체 사업은 2023년에 완료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협상과 행정절차 과정에서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들이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석정근린공원을 평택시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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