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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별영향평가 ‘우수 기관’ 선정 - 도지사 표창,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에선 ‘장려상’ 수상
  • 기사등록 2018-11-26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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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식
[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지난 22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2018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정책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및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정책 수립 시 성 인지적 관점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이룰 수 있도록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성별영향평가는 모든 정책에 성 평등 관점을 적용하여 여성과 남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평가해 개선안을 마련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는 전문가 예비심사에서 7개 기관에 포함돼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행사 당일 사례발표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어린이 등·하교 안전을 위한 ‘어린이 초록정류장 사업’과 범죄를 예방하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동·여성 안심버스 정류장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조례 105건, 사업 108건, 계획 4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성 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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