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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CCTV 425대 고화질로 전면교체 - 용인시, 이용자 안전은 높이고 임대 장비로 예산은 아끼고
  • 기사등록 2018-11-23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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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공공도서관 저화질 CCTV교체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사인경제]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공공도서관 저화질 CCTV교체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중이던 41만화소 저화질 CCTV카메라 425대를 200만 화소 고화질로 전면 교체한 것이다.

시는 주차접촉, 도난, 성범죄 등의 이유로 영상정보 열람청구가 매년 100건 이상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나, 저화질 CCTV가 88%에 달해 화질이 나빠 민원해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올해 교체한 고가의 고화질 CCTV 장비는 직접 설치하기보다 장비임대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3년간 5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민들이 24시까지 이용하는 도서관 특성을 반영해 CCTV장애발생 시 24시간 전담콜센터에서 신속하게 출동하고 즉각 수리·교체하는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고화질 CCTV는 관리의 눈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지켜줄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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