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과 16일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2018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 두원공과대학교 학생봉사단 ‘두원 ROSE본부’ 및 교직원 봉사단체인 ‘두원21나누미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성지구협의회, 안성1동바르게살기협의회, 안성성결교회여전도회, 행복드림팀 등이 참여해 힘께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양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앞에 둔 봉사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팔을 걷어부치고 김장속을 채우고 포장까지 즐겁게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 가득한 김장을 만드니 뿌듯하고 보람되다”며 연신 밝은 표정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이종란 관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밥상을 책임질 든든한 한 끼가 되어 우리이웃들 곁에 늘 따뜻한 다른 이웃들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