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화섭 안산시장, ‘일자리 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 - ‘지역맞춤 고용정책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라는 주제
  • 기사등록 2018-11-21 10:31:00
기사수정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
[시사인경제]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20일 수원시가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우수사례 및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좋은 일자리 포럼’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이목희 부위원장의 특별강연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 주제별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 일자리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 했고, 윤화섭 안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한범덕 청주시장 순으로 각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화섭 시장은 ‘지역맞춤 고용정책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IMF 외환위기 이후로 매월 개최하고 있는 ‘919취업광장’, 전국 최초의 일자리정보 지도 제작 등 안산시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윤 시장은 행복주택이나 지식산업센터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기업 SOS 이동시장실’을 운영함으로써 기업에는 성장활력을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유럽 순방단의 일원으로 ‘유럽연합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스웨덴의 마리나 전문그룹과 해양레저산업에 관한 1억 달러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성과를 발표하며, 현재 추진 중인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조성을 통해 1천400여 명의 일자리와 2천3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화섭 시장은 “919취업광장은 지난 20년 동안 약 25만 명에게 구직활동의 기회를 줬으며, 13만2천 명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으로,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도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6562
  • 기사등록 2018-11-21 10: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