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제2기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인권 실태에 맞는 기본계획 방향 설명
  • 기사등록 2018-11-21 08:42:00
기사수정
    수원시
[시사인경제] 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원시 인권향상 정책 방향을 알렸다. 인권증진 기본계획은 수원시 인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시민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합리적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연구 방향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제2기 인권증진 기본계획’ 추진방향으로 ‘사회적 소외계층 인권 보장’, ‘수원의 환경·특성을 반영한 통합적 보장 계획’,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인권계획’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지역주민과 사회적 취약계층 간 인권 격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고, 수원의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으로 시민의 인권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각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인권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시민 인권 의식·실태 분석과 1기 수원시 인권증진 기본계획 성과 평가 등을 바탕으로 장애인, 여성,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비정규직 등으로 주체를 세분화해 인권증진 계획과 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다.

장성근 수원시 인권위원장은 “인권환경의 변화와 급증하는 인권 수요에 맞춰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권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내년 3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6554
  • 기사등록 2018-11-21 08: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