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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효율적이고 중장기적인 축산 환경정책’ 방안을 위한
  • 기사등록 2018-11-20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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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지난 19일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시의원, 환경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축산 환경개선의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에 착수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2025년까지 평택시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 수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평택시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관리 및 처리하고, 현재 가축분뇨를 축산농가 개별처리 시설에서 대부분 처리하던 것을 공공 영역에서 처리하는 비중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위해 환경부문 및 건설부문의 기술활동이 가능한 엔지니어링 업체가 입찰에 참여토록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내 권역별 축산농가 150개소의 사육 및 가축분뇨 발생에 대한 실태조사,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공공처리시설의 입지 필요성 등 설문조사, 타시군의 공공처리시설의 사례파악 벤치마킹 실시, 평택시 지리적, 사회적 환경 및 현황 기초 데이터 바탕으로 분석하고 방안으로 향후 10년간 우리시의 축산환경의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의 정책방향과 기본 방침을 제시했으며 최종보고회는 12월에 가질 계획이다.

이종호 부시장은 “우리시 가축사육환경 조사, 분석, 개선방안이 제시된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적정검토사항을 용역에 반영, 축사 및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 및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의 부정적 시각를 해소 시키며, 우리시 특성에 부합하는 축산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급속한 글로벌 도시화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공공 및 공동처리시설을 활용한 처리방안을 강구하여 퇴비화, 액비화, 바이오 가스화 등과 같은 다양한 처리방식 정책 마련과 가축농가 스스로의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 및 처리하는 친환경적이고 책임있는 시민의식 함양의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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