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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미리내일학교’
[시사인경제]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오산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오산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미리내일학교’가 16일 성호중학교를 마지막으로 2018년 운영을 마무리했다.

9월초부터 시작된 2018년 미리내일학교는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 2,224명이 직업체험을 하였으며, 관내 택시 306대와 버스 72대가 학생들을 안전하게 체험처로 이동하여 생생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미리내일학교’는 “미리 내 일을 체험한다”는 뜻과 “나의 미래를 미리 체험해보자”라는 의미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만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이다. 미리내일학교는 실제 직업현장의체험과 동시에 사전·사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끼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미리내일학교에는 오산소방서, 오산농협협동조합,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등 60개의 직업체험처가 관내 중학생들을 위해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시민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이들이 미리내일학교를 통해 미래의 진로에 대해 먼저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처 발굴 및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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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6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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