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소년들이 긍정언어 확산 위한 캠페인 -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참여 6개교 공동캠페인 펼쳐
  • 기사등록 2018-11-12 15:42:00
기사수정
    긍정언어 캠페인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지난 10일 기흥역에서 관내 초·중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언어 사용문화를 확산하고자 시민들에게 긍정언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학교 6개교의 학생 50여명이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흥역사 플랫폼에서 펼친 캠페인에서 ‘뭐든지 술술 풀릴거예요’,‘당신이라면 꼭 할 수 있어요’ 등 긍정언어의 예시를 담은 판넬을 보여주며 주민들에게 긍정언어 사용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또 긍정언어 사용약속다짐 포토존 운영, 나무그림에 긍정언어 서약 포스트잇 붙이기, 긍정의 마음을 담은 행운 사탕 배부 등 다양한 체험형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캐릭터 모자를 쓰고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팬더의 역할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친구나 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긍정언어를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긍정언어 서약을 하고 SNS를 활용한 긍정언어 전파 미션을 수행하는 등 교내 긍정언어 캠페인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긍정언어 사용을 확산하는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초·중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별로 사회복지사 1명이 상주해 개별상담과 사례관리, 학부모 상담, 집단활동 등을 하는 것으로 올해 6개교 4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5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6307
  • 기사등록 2018-11-12 15: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