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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 키움봉사회 2기 임원진 출범 - 시민과 호흡하고 함께 걸어가는 혁신 도서관
  • 기사등록 2018-11-09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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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두레 키움봉사회 2기 임원진 출범
[시사인경제] 오산시는 지난 7일 세마역로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시민자원봉사단체"꿈두레 키움봉사회 2기"임원진을 새로 선출했다.

꿈두레 키움봉사회 회장 이경희, 부회장 2명 강미숙, 윤인경, 총무 정덕현으로 선출하고 100여명의 회원과 지역문화의 거점이 되기로 다짐하며 출발했다.

시 도서관은 2015년 햇살마루도서관을 시작으로, 2016년엔 양산도서관, 그리고 2017년 12월에는 체험형 혁신도서관으로 운영하여 왔던 꿈두레도서관까지 시민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가 직접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발전했다.

2014년 개관한 꿈두레도서관은 아빠와 함께, 친구와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를 운영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독서캠핑장을 연중 운영하는 혁신적인 도서관으로 각종 언론매체와 방송에 보도된 바 있다.

지난 4년 동안 매주 문화예술 공연과 중정홀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총74회 8만여 명의 관람으로 이어졌다. 또한, 도서관 내부를 둘러싼 서가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2만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북페스티벌 역시 관내 시민독서회, 작은 도서관 등 30개 단체에서 3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하고 있다.

꿈두레도서관 키움봉사회는 다양한 재능과 연령으로 구성된 재능봉사자 중심의 시민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재능기부강좌 및 행사운영, 도서대출·반납·배가작업, 도서관 정책운영 등이다.

키움봉사회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도서관 운영에 참여하고,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도서관이 지역문화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꿈두레도서관 키움봉사회 임시총회에서 2기 회장으로 새로 선출된 이경희 회장은 “시민 자원봉사자 단체인 키움봉사회를 평생교육도시 오산의 위상에 걸맞게 온 마을이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배움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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