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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한국외대와 손잡고 글로벌CEO 양성 -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글로벌 역량 강화해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 기사등록 2015-03-15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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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도내 글로벌CEO 양성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와 손을 잡았다.

 

 

중기센터는 지난 13일 중기센터 4층 교육장에서 한국외대와 ‘2015년도 글로벌CEO아카데미(부제-글로벌 신흥시장 최고경영자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와 김유경 한국외대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해외시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비전을 갖고 시장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글로벌CEO아카데미’는 중기센터의 기업지원 경쟁력과 한국외대의 글로벌 교육 노하우가 결합돼 탄생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으로 지금까지 1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과정은 ▲주요 권역별(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 상관습 및 시장진출전략 강의,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및 CEO 리더십 특강, ▲해외연수탐방 프로그램(해외진출 성공기업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우회 활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수 간 총동문회와 1박 2일 워크숍 등 다양한 네트워크 강화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및 임원, 유관기관 임원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국제사회교육원(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학업우수자에게 경기도지사, 중기센터 대표이사, 한국외대 총장상이 수여되며, 수료생 전원에게 3개 기관장 공동명의로 된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의 CEO가 먼저 글로벌화 돼야 비로소 그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높아진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다시 한 번 중기센터와 한국외대가 힘을 모아 CEO라면 꼭 듣고 싶어할 명품 교육과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센터는 ‘글로벌CEO아카데미’를 일회성 교육과정이 아닌 CEO들이 모여 이업종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고, 나아가 중기센터 통상사업들과 연계지원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해 참여기업 수출역량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교육내용과 일정은 중기센터 교육지원팀(031-259-6062)으로 문의하거나 관련 홈페이지(www.gbedu.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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